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되며,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으로, 17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최저임금이 1만 원대를 기록하는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결정은 경제적 여건과 사회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향후 한국 노동 시장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자정을 넘긴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하였으며, 이는 2014년도 이후 최저임금이 5천 원대를 넘어서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위원회는 노사 제시안의 간격을 줄이기 위한 '심의촉진구간'을 설정하고, 하한선 1만 원(인상률 1.4%)과 상한선 1만 290원(..